여기는 원소 오(O)들이 사는 천상계의 원소학교.
오! 오? 오~ 오늘은 O들에게 이름이 생기는 날!
이름을 정해주는 의자인 “이름의자”에 앉아 이름을 받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인간세상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첫 번째 O와 두 번째 O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가 되었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세 번째 O가 의자에 앉는 순간…!
나쁜 이름을 너무 많이 만들어서 이름 의자가 부러졌어요.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줘요!”
선생님은 세 번째 O에게 의자를 고치려면 목수를 만나 나뭇가지를 구해야 한다며
혼자 인간 세상으로 내려가달라고 부탁했어요.
인간 세상으로 내려오자 이미 숲은 망가져 있었고 다행히도 목수를 만나 O에게
도움을 줍니다.
“수달을 만나 깨끗한 물을 찾으면 나무들을 살릴 수 있단다!”
이 말을 들은 세 번째 O는 수달을 만나러 떠나요.
그러다 친구가 없어 심심해 하고 있는 원소 학교 친구들인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어요.
쓰레기를 버려서 친구를 많이 만들어야 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는 세 번째 O
에게 쓰레기를 들고 수달을 만나면 이름이 생길 수 있다고 유혹하며 수달이 있는 곳으로 함께 가요.
수달을 만난 세 번째 O와 친구들은 수달에게 선물이라며 쓰레기를 줬어요.
“저리가! 내 몸이 나빠지는 것 같아!”
과연 세 번째 O는 이름을 받고 인간 세상으로 내려갈 수 있을까요?!